미군렌탈투자를계획하고있는데 좀 알려주세요? 미국렌탈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한국이랑 계약이 다르다고 하는데 좀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
미국렌탈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한국이랑 계약이 다르다고 하는데 좀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
미국 렌탈 투자(특히 미군 렌탈 투자)를 계획하고 계시다면, 한국과 다른 점을 반드시 이해하고 시작해야 합니다.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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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계약 구조 차이
한국은 전세/월세가 분리되어 있지만,
미국은 **월세(렌트)**가 기본입니다. 전세 개념은 없습니다.
보증금(Deposit)은 통상 1~2개월치 월세 수준이고, 계약 만료 후 집 상태에 따라 일부 차감되거나 환급됩니다.
2. 임대 기간
보통 **1년 계약(1-Year Lease)**이 표준입니다.
미군 렌탈도 대개 1년 단위로 계약하고, 이후 연장하거나 새로 계약합니다.
3. 임차인 보호와 집주인 권리
**미국은 임차인 보호가 강한 주(state)**가 있고,
반대로 집주인 보호가 강한 주도 있습니다. (예: 텍사스는 집주인 보호 강함)
한국보다 세입자를 쉽게 내보내기 어렵습니다. 정해진 퇴거 절차를 반드시 따라야 하고, 법적 소송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.
4. 렌탈 관리 방식
직접 관리(자체 관리)도 가능하지만,
대부분은 **Property Management Company(임대관리회사)**에 맡깁니다.
관리비는 보통 월 렌트 수익의 7~10% 정도를 떼갑니다.
미군 렌탈도 관리회사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.
5. 미군 렌탈의 특징
미군은 주거비용(BAH: Basic Allowance for Housing)을 정부로부터 지급받기 때문에,
렌트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다만, 계약 기간 중 미군이 전출 명령을 받으면 조기 계약 종료(early termination)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조건(조기 해지 조항, 군무 조항 등)이 계약서에 포함돼야 합니다.
6. 세금
렌탈 수익은 미국과 한국 모두에 신고해야 합니다.
미국은 FIRPTA(외국인 부동산 세금)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.
렌탈 수익에 대해 미국 내 소득세를 내야 하고, 한국 국세청에도 해외 금융계좌 신고 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.
7. 보험
임대용 주택 보험(Landlord Insurance)을 꼭 가입해야 합니다.
화재, 침수, 파손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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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하면,
미국 렌탈은 무조건 월세 기반, 1년 계약이 기본입니다.
세입자 보호가 강하기 때문에 퇴거 조치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.
미군 렌탈은 수익 안정성은 좋지만, 계약 해지 리스크를 대비해야 합니다.
세금, 관리비, 보험 등 추가비용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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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로 조심할 점
투자 지역(주)의 임대법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드시 파악하세요.
미군 기지 주변 렌탈은 수요는 안정적이지만, 집 관리 상태나 세입자 선정이 중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