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전시, 각 시대별 전시 구성은?
1부: 근대 이행기의 대구 화단 (1920년대)주제: 일본과 서양 화풍이 유입되며 전통과 모더니즘이 충돌하는 시기전시작품: 초기 서양화 도입 작품, 수채화 중심의 근대적 시도예술 특징:대구·경북 출신 화가들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 수채화의 원류 형성 전통적인 소재(풍경·초상)에 서양식 원근법, 명암법이 처음 적용됨 2부: 조선미술전람회와 향토회 중심 (1930년대)주제: 조선미술전람회(국전)를 기반으로 한 향토미술가 집단 활동전시작품: 국전에 출품된 대구 화가들의 유화 및 수채화, 향토회 소속 작가 작품예술 특징:전국적제도(국전) 참여를 위한 지역적 예술정체성 강화본격적인 ‘향토 회화’ 형성, 전통 소재와 지역적 정서 표현 두드러짐 3부: 지역 간 화풍 교류의 시대 (1940년대)주제: 해방·전쟁을 계기로 한 피난 예술가와의 교류 확산전시작품: 피난 작가·이주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 포함, 회화 양식 다원화예술 특징:서울·부산 등 외 지역 회화 양식이 대구로 유입인상주의, 표현주의, 모더니즘 등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 4부: 탈자연주의의 등장 (1950~60년대)주제: 앵포르멜과 표현주의 중심의 추상 및 새로운 양태 모색전시작품: 대구 출신 앵포르멜 계열 작가 작품, 초창기 추상 미술예술 특징:전후 실존적 감정과 내면세계 표현 중점물감의 물질성 강조, 자의적 붓질이나 스크래치 등 표현 수단 확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