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랑 대학 얘기하면 짜증나요 곧 수시원서 접수 기간이라서 다 찾아보고 정한건 아니지만 몇개 찾은거
곧 수시원서 접수 기간이라서 다 찾아보고 정한건 아니지만 몇개 찾은거 엄마한테 얘기햇어요 근데 왠지모르게 엄마가 그 과는 어ㅓ떤지 전형 중에서 면접은 내 생기부 다른 애들보다 나은걸 확신하고 뛰어넘을 수 잇냐고 막 얘기하는데 짜증나고 내가 내가 아닌것처럼 말이 세게 나오면서 얘기하는게 그냥 싫어져요 요즘 너무 예민해져서인지 대학 얘기 조금이라도 나오는것도 싫고.. 저만 이런가요?? 진짜 모르겟어요 걍 다 때려 치우고 싶어요보통 수시원서 넣을때 부모님이랑 얘기안하고 학교쌤이랑만 얘기하고 넣나요??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질문자님은 지원할 학교를 혼자 찾아 보고 정한 후에 부모님께 고지하는 거 같네요저희는 같이 머리 싸매고 원서 쓰고 수강 신청도 같이 해요선생님은 물론 지피티나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고요남이 볼 때는 기특하고 대견해 보이기도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불안해 하시는 게 당연해요그런 부모님에게 짜증을 내시기 보다는 잘 설명해 드리고 불안을 덜어 드리는 게 바람직하고 질문자님 부터 마음을 편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